15~18일 볼티모어 아츠케이프 3일간의 예술과 문화 축제
매년 약 35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볼티모어 아츠케이프(Artscape)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된다.지난 1982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30회째를 맞은 아츠케이프는 3일간 펼쳐지는 예술과 문화 축제다. 행사장에서는 170여명의 미술가와 패션 디자이너, 공예가, 조각가들이 작품을 전시한다. 또 총 3개의 무대에서는 춤과 오페라, 음악 등 공연이 이어진다. 볼티모어시가 지원하는 이 행사의 경제적 효과는 약 2597만달러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행사엔 소프라노 권기선씨와 이윤영씨 등도 한인 음악인들도 참가한다. 클래식에서 브로드웨이 뮤지컬까지 다양한 장르와 플룻 독주 ‘카르멘 판타지’ 등이 연주된다. 일시 및 장소는 7월 15일(금) 오후 5시 볼티모어의 코푸스 크리스티 처치(Corpus Christi Church)다. 입장은 무료지만 웹사이트를 통해 티켓을 미리 신청해야 한다.
▷웹사이트: www.artscape.org
유승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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