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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씨, MD예술협 공모전 입상

미국·캐나다서 66명 뽑혀…24일 시상식

서양화가 정선희씨가 메릴랜드 예술협회(MFA) 주최 전국 미술 공모전에서 입상, 전시회에 참가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미국과 캐나다 등지 작가들이 대거 참가했으며, 국립미술관의 대니얼 셰이 아트서비스 매니저의 심사로 이중 66명이 뽑혔다. 전시회는 ‘천재의 기법(Strokes of Genius)’이란 주제로 오는 14일부터 8월 7일까지 메릴랜드 주도인 애나폴리스의 MFA 서클 갤러리에서 열린다. 오프닝 리셉션은 24일(일) 오후 3~5시, 시상식은 오후 5시에 개최된다.
 
정씨는 신작시리즈인 ‘위장(Camouflage·30x54inch·캔버스에 오일 페인팅)’을 출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군인들의 위장술에 착안, 그림속 잎사귀들 아래에 군인을 그린 후 다시 잎사귀들을 덮는 작업을 통해 군인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현했다”면서 “막상 작업을 하다 보니 신비롭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다. 부디 전쟁에 나간 군인들이 무사히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씨는 뉴욕 소호 20 갤러리 첼시가 주최한 제16회 딘 다버코 공모전에서도 입상했다. 국제 공모전으로 뉴욕에서 큐레이터로 일해온 예일대 교수 딘 다버코가 심사를 맡았다. 전시는 7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이며, 오프닝 리셉션은 7월 28일(목) 오후 6시~8시다. 이 전시회엔 정씨의 작품 ‘레스팅 인 피스(Resting in Peace)’가 선보인다.
 


유승림 기자 ysl1120@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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