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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도 '세시봉 열풍' 윤항기·심수봉·윤형주 LA서 간증 릴레이

최근 한국에서 7080 복고 문화의 키워드로 자리 잡은 '세시봉 열풍'이 한인교회에도 불고 있다.

70년대 한국 가요계의 기둥이었던 가수 3명이 7월 LA인근 한인교회에서 차례로 찬양간증집회를 연다. '록밴드의 원조' 윤항기 '감미로운 트로트' 심수봉 '통기타의 귀공자' 윤형주가 주인공.

윤항기는 지난달 애틀랜타를 거쳐 지난 3일 LA의 새생명비전교회에서 설교와 특송으로 자신의 삶을 간증했다.

심수봉은 28일과 29일 각각 은혜한인교회와 인랜드교회에서 오후 7시30분에 2차례 찬양 콘서트를 연다.

23일과 24일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일반 대중을 상대로 '세시봉 콘서트'를 여는 윤형주는 31일 오후 6시30분 코너스톤교회의 간증집회 무대에도 선다.

정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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