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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교인 한마음 '산상 수련' 결실 맺어"

빛과소금교회 이황영 목사
10일 취임 '교회 분쟁 말끔히'

하버 시티에 위치한 빛과소금교회에 새로운 담임으로 이황영 목사(44)가 부임해 10일(일) 오후 3시 취임 감사 예배 및 축하연을 개최한다.

이 교회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있었던 목회자 관련 분쟁을 말끔히 씻고 공동의회에서 90%가 넘는 찬성으로 이황영 목사가 취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전 교인이 한마음이 되어 산상 수련회도 하고 목사님을 청빙하게 돼 10일은 교인 모두에게 축제 같은 날"이라고 덧붙였다. 이 목사는 부활절을 한 주 앞둔 고난 주간에 이미 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했으며 지난 5월 말에는 전교인 산상 수련회를 통해 온 교회가 큰 감동과 은혜를 누린것으로 알려졌다.

이어서 지난 6월 19일 공동의회를 통해 이 목사의 공식 부임이 결정됐다. 이황영 목사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뒤 ROTC로 군 복무를 마치고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후 8년간 한국에서 사역하다가 2002년에 호주 멜본(멜버른) 한인교회 부목사로 일한 뒤 2004년 호주 골드코스트한인연합교회 담임목사로 약 5년 6개월간 시무했다.

이후 도미해 풀러 신학교 목회학 박사 과정에서 1년 4개월 간 과정을 마친 후 빛과소금교회의 담임으로 청빙됐다. 교회의 한 교인은 "이 목사는 호주에서 8년 간 목회한 경험이 있기에 이민교회 성도들을 잘 이해하고 있으므로 빛과소금교회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빛과소금교회로 부임하면서 갖게 된 이 목사의 목회 비전은 '하나님의 은혜를 세상에 흘려 보내는 교회' '세상을 섬기는 인재를 양성하는 교회'다. 이 목사의 부임과 아울러 청년부와 찬양팀 지도를 위해 최경철 부목사(36)가 부임함으로써 빛과소금교회는 젊은 목회팀으로 리더십의 세대교체를 이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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