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유람선에서도 '풍덩'
가볼 만한 뉴욕시 수영장
◆큰 물에서 놀고 싶다=뉴욕시에서 가장 큰 규모인 330피트 길이의 아스토리아공원 수영장(19스트릿@23애브뉴·퀸즈). 1936년과 64년, 올림픽 수영 예선 경기도 치렀던 곳. 트라이보로브리지와 아스토리아 공원의 녹지를 배경으로 무료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오전 11시~오후 7시. 718-626-8623.
리버뱅크주립공원(리버사이드드라이브@138~145스트릿·맨해튼)도 크다. 올림픽 사이즈 실내 수영장·야외 수영장·농구장·테니스장·롤러스케이트장 등 수영뿐 아니라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오전 6시~오후 8시, 입장료 1~3달러. 212-694-3600.
◆독특한 체험을 원한다=크루즈 위에서 즐기는 이색 수영장이 있다. 브롱스 바레토포인트공원(비엘애브뉴@바레토와 티파니스트릿 사이)에 정박해 있는 ‘플로팅 풀레이디’. 2007년 브루클린하이츠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 뉴요커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무료 유람선이다. 오전 11시~오후 7시. 718-430-4601.
뉴욕시에서 유일하게 다이빙을 허용하는 수영장 3곳도 독특하다. 베이사이드 포트토텐공원(422 위버로드·718-224-4031)에 있는 무료 야외 수영장은 10피트 다이빙 보드가 설치돼 있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이밖에도 맨해튼에는 토니다폴리토(220 배릭스트릿·212-206-8500)와 존제이(FDR드라이브@이스트 76스트릿· 212-794-6566) 공원 수영장에 다이빙 보드가 있다.
이주사랑 기자 jsrl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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