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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퍼레이드, 밤엔 불꽃놀이 ‘황홀경 속으로’

브레아시 카운티 페어 개최
뉴포트비치선 보트 행사도

독립기념일 연휴 가볼만한 곳

7월 4일은 독립기념일. 올해에도 어김없이 오렌지카운티 곳곳에서 미국의 독립 235주년을 축하하는 행사가 마련된다. 독립기념일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크고 작은 축제와 불꽃놀이를 소개한다.

행사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야 주차전쟁을 피할 수 있다. 담요와 편안한 접이식 의자 간식도 잊지 말고 지참하는 것이 좋다.

◆브레아시는 시청앞((401 S. Brea Blvd)에서 제 32회 카운티페어를 개최한다. 오전 7시 키와니스 클럽의 팬케이크 파티로 시작되는 페어에선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30분까지 퍼레이드 게임 전시회 아이돌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오전 11시부터는 1달러만 내면 간이수영장에 입장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모든 행사 입장료는 무료다.



▶문의:(714)990-7771

◆헌팅턴비치에선 독립기념일 마다 매년 열리는 퍼레이드가 장관을 이루게 된다. 올해로 107번째를 맞이하는 퍼레이드에선 밴드 어릿광대 유명인사 등 300여 명이 각양각색으로 꾸민 퍼레이드 차량을 타고 메인 스트리트를 누비며 독립기념일을 축하하게 된다. 퍼레이드는 4일 열리지만 페스티벌은 내일(2일)부터 시작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퍼레이드와 불꽃놀이를 보기 위한 명당 자리는 소정의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문의:(714)536-5486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풀러턴도 자체 커뮤니티 불꽃놀이 축제를 통해 먹거리 볼 거리 놀 거리를 제공한다. 장소는 풀러턴 고교 스태디엄(N Berkeley Ave).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열린다.

▶문의: (714)738-6545

◆롱비치 태평양 수족관(100 Aquarium Way)에서는 독립기념일을 맞아 레드 화이트 블루 색상을 지닌 물고기를 만나볼 수 있다. 기념일 당일 수족관은 오후 10시까지 열리며 오후 5시 이후 입장객은 모두 12.95달러의 입장료만 지불하면 된다. 또 디너콤보 티켓을 구매하면 입장료와 함께 저녁식사도 즐길 수 있다. 디너콤보 티켓은 27~35달러.

▶문의:(562)590-3100

◆뉴포트비치(215 15th St.)에서는 '올드 글로리 보트'(Old Glory Boat) 퍼레이드를 개최한다. 보트 소유자들이 직접 레드 화이트 블루 색상으로 배를 장식해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이 행사는 매년 관람객들의 관심 속에 그 규모를 키우고 있다. 이날 퍼레이드 외에도 오전 7시부터 팬케이크 파티가 열리며 10달러로 점심과 저녁 식사를 즐길 수도 있다. 밴드 '더 레트로스'(The Retros)의 공연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문의:(949)644-3151

◆타이태닉 호만큼 화려하고 아름다우며 역사적인 배 위에서 불꽃을 감상할 수 있는 '퀸 메리호(1126 Queens Highway) 선상 불꽃놀이'는 음악에 맞춰 멋지게 연출된다. 성인은 24.95달러 5~11세 어린이는 12.95달러 65세 이상 노인은 21.95달러다. 대규모 불꽃놀이는 꼭 배에 탑승하지 않아도 롱비치항 근처에만 가면 관람이 가능하다. 불꽃놀이는 오후 9시에 시작된다.

▶문의:(877)342-0738

김정균 기자 kyun8106@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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