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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경험하는 중부 캘리포니아 해변·관광지

1번 국도 타고 만끽하는 태평양 절경

카핀테리아 해안은 '무공해'
'허스트 캐슬'은 방만 165개


자전거를 타고 혹은 걷기를 통해 가까운 남가주의 해변을 즐기는 것이 가주 해변 여행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2박 3일 정도의 여정을 생각하고 해변을 여행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중가주의 훌륭한 해변과 관광지를 돌아보는 일정을 추천할 만하다. 여행작가인 L. 캣츠가 가족전문웹사이트인 디즈니 패밀리(family.go.com)의 기고를 통해서 소개한 '중가주 해변 자동차 여행 코스'는 해변을 여행하는 색다른 방법이다.

여행의 시작은 산타바버러다. 많은 사람들이 산타바버러 근처의 관광명소하면 몬테시토를 꼽는다. 몇 백만달러를 호가하는 저택들과 디자이너 부티크 최고급 레스토랑들이 몰려있기에 여행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기 충분하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카핀테리아라는 작은 소도시의 해변 또한 꼭 들러야 하는 곳이다. 개발되지 않은 깨끗하고 순수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서퍼들에게 큰 인기다.

1번 하이웨이를 따라서 차를 몰면 그림과도 같은 해변가 경치를 맘껏 즐길 수 있다. 1번 하이웨이를 잠깐 벗어나 101번 하이웨이를 따라 북쪽으로 가다보면 '미국 속 작은 덴마크'인 솔뱅을 만날 수 있다. 아기자기한 덴마크 건물이 놀이공원에 온 느낌을 주는 솔뱅은 지나치기는 아쉬운 관광명소다. 솔뱅은 올해 설립 100주년을 맞았다.

101번 하이웨이를 통해 내륙을 달리다 보면 피스모 비치에 도착한다. 피스모 비치는 가주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해변이다.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해산물 식당과 해변산책에 알맞은 보드워크로 유명하다. 한인들 사이에서는 온천의 명소로 불리는 곳이기도 하다. 피스모 비치에서 10분 거리인 산 루이스 오비스포도 들러볼만한 관광지로 꼽힌다. 1772년에 세워진 아담한 크기의 가톨릭 미션은 산 루이스 오비스포의 명물이다. 매주 목요일 열리는 파머스 마켓 또한 볼거리다. 100개가 넘는 업체가 참가해서 음식과 공예품 예술품 기념품 등을 판매한다.

코스의 마지막은 허스트 캐슬이다. 허스트 캐슬은 신문왕으로 불렸던 거부 허스트 캐슬이 28년간 힘썼지만 결국 건축을 끝내지 못한 대저택이다.

127에이커에 펼쳐진 저택은 보는 것 만으로 사람을 압도하는 힘이 있다. 허스트 캐슬은 현재 주립 공원으로 지정되었다. 165개에 달하는 방의 대부분을 관람할 수 있으며 그 중 일부는 예술품과 공예품을 전시하는 데 쓰이고 있다. 허스트 캐슬을 관람하려면 예약이 필수다.

조원희 인턴기자 whc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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