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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심청' SF 온다

유니버설 발레단, 22·24일 오페라 하우스
서양 무용에 동양 정서 접목…"재미있는 발레 인식 심을 것"

한국의 고전소설 ‘심청전’이 클래식 발레로 SF를 찾아온다.

유니버설 발레단(단장 문훈숙)의 ‘심청’ 공연이 22일(금)과 24일(일) 양일간 SF 오페라 하우스에서 펼쳐진다.
작품은 ‘심학규의 집·선상’‘바다 속 용궁’‘왕궁’ 등 총 3막으로 구성돼있다.

‘심청’은 유니버설 발레단이 1986년에 처음 만든 창작 발레로 ‘부모를 공경하는 자식의 특별한 정’을 표현한 작품이다.

또한 전통 클래식 발레를 한국적인 주제와 무대, 의상 등 동양적인 정서로 승화시켜 주류 관객들의 끊임없는 찬사를 받아오고 있다.

문훈숙 단장은 지난 29일 SF 위트콤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 발레 세계화’에 대한 북가주지역 한인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문단장에 따르면 ‘심청’은 한국의 고전소설을 서양의 클래식 발레와 접목시킨 독창적이면서도 글로벌한 작품이다.

문단장은 “노래, 드라마 등 한류의 영향으로 주류사회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발레와 같은 순수예술에서도 한류 바람이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단장은 또 “아직 많은 분들이 발레는 고리타분하고 대중과는 동떨어진 예술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심청 공연을 통해 발레도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국적 색깔이 짙은 주제에 대해 문단장은 “부모, 자식간의 사랑은 전 세계적으로 공통적인 감정”이라며 “심청이 헤어졌던 아버지와 상봉하는 장면에서 대부분의 외국 관객들이 눈물을 흘리며 공감한다”고 소개했다.

공연 티켓은 인터넷(cityboxoffice.com)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인터넷 이용이 불편한 한인들을 위한 전화(213-265-6713) 문의,구매도 가능하다.

유니버설 발레단은 1984년에 설립돼 ‘예천미지(천상의 예술로 세상을 아름답게)’를 비전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니버설 발레단은 심청을 주요 레퍼토리로 올해부터 2013년까지 3년간 ‘유니버설발레 월드투어’를 기획하고 있다.
▶주소: 401 Van Ness Ave. SF
▶문의: (415)621-6600

양정연 기자 jya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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