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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부탁해' 신경숙 작가, 내달 1일 DC 한국문화원 강연회

 장편소설 ‘엄마를 부탁해(Please look after Mom)’의 영문판으로 미 언론의 격찬을 받고 있는 소설가 신경숙(사진)씨가 워싱턴에 온다.
 
주미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은 오는 7월 1일(금) 오후 6시 DC 한국문화원에서 신경숙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싱턴 문화원과 워싱턴문인회(회장 유양희)가 공동 주관하며, 참가비는 무료지만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이번 강연에서 신경숙 작가는 워싱턴 일원 한인 및 미국 독자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작품 세계를 설명하는 한편 독자들의 질문에 응답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강연회에 이어 국문판 및 영문판 사인회도 열릴 예정이다.
 
‘엄마를 부탁해’는 영어제목 ‘Please look after Mom’으로 번역 출판된 후 아마존닷컴 등 미 주요 서점에 소개되자마자 상위권에 진입하며 독자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 소설은 신경숙씨의 8번째 장편소설로 2007년 겨울부터 2008년 여름까지 창작과 비평에 연재됐다. 지하철 역에서 실종된 어머니를 찾아 헤매는 남편과 자식들의 시선을 통해 평범한 한 어머니의 인생을 잘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양희 워싱턴 문인회장은 “이번 강연회는 한인 1세와 1.5세, 2세 등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강연회 참석은 무료지만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한편 내달 2일 오전 9시30분엔 워싱턴 한인교회에서 김영봉 목사와 대담 형식의 강연회도 갖는다.

▷문의 및 예약: 202-939-5688, infodesk@koreaembassy.org

▷장소: 2370 Massachusetts Ave NW, Washington DC, 20008  
 
유승림 기자 ysl1120@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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