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모두가 참여하는 행사 치러 기뻐
교회연합 체육·사생대회 마친
기독교전도회 손찬우 회장
지난 25일 세리토스의 밸리 크리스천 고교에서 중앙일보 후원으로 제 31회 교회연합 친선 체육대회 및 사생대회를 치른 오렌지카운티 기독교전도회연합회 손찬우 회장(사진)은 올해 대회를 내실있게 치러냈다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손 회장은 "참석한 교인들이 모두 참여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명랑운동회를 도입했는데 반응이 참 좋았다"며 "회원 참여도를 높인 덕분에 행사 도중 귀가하는 인원도 예년에 비해 줄어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순조롭게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모든 이에게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대회는 9개 교회가 참여 예년에 비해 참가 교회 수가 다소 줄었다. 이 부분과 관련 손 회장은 "6월 말은 여름방학이 시작된 후인 데다 각 교회들이 자체적으로 개최하는 행사가 많은 시기여서 대회 규모에 영향을 준 것 같다"며 "내년부터는 대회 개최 시기를 미리 검토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각 교회들이 짧은 기간 동안에 많은 준비를 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었다. 올해 대회에서 드러난 장단점을 토대로 내년엔 더욱 성대한 교인들의 잔치가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보겠다"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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