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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리강 제방 붕괴…NRC "원전은 안전"

최근 폭우가 쏟아진 중서부 미주리강에서 26일 오전 1시30분 제방이 붕괴됐지만 인근 원자력발전소에는 아직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당국이 밝혔다.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북쪽으로 약 30km 떨어진 포트 칼훈 원전은 지난 4월 초 연료교체를 위해 가동을 중단했고 (제방 붕괴로 인해) 원전 내부에 물은 들어차지 않았다고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가 밝혔다.

NRC는 최대 2천피트에 달하는 높이의 제방이 붕괴됐을 때 원전에는 조사관들이 파견돼 있었다면서 물이 보조건물과 격납건물을 에워싸고 있었지만 내부로는 들어가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빅터 드릭스 NRC 대변인은 강의 수위는 원전이 버틸 수 있는 수준보다 높아지진 않을 것이라면서 원전은 현재까지 안전하다고 말했다.



이곳에서는 지난 6일 강 범람으로 일부 시설에 60cm가량 물이 들어차면서 비상경보가 발령됐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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