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앨러지 어린이 600만명 돌파
앨러지 아동 40% 생명 위협
지난 20일 학술지 '소아과'에 실린 노스 웨스턴 대학 연구진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특정 음식에 대해 앨러지 반응을 보이는 아동은 전체의 8%였다. 어린이들이 앨러지 반응을 보인 주요 음식은 견과류와 우유 갑각류였으며 흑인이나 아시안이 백인보다 앨러지에 걸리기 쉬웠다.
연구의 대표저자인 루치 굽타 박사는 "가장 놀라운 점은 앨러지를 갖고 있는 아동의 40%가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강한 반응을 보인다는 것"이라고 밝히며 "앨러지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은 커다란 오해다. 앨러지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원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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