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들에게 사랑 전해요" 조이밴드·글로벌어린이재단 사랑의 음악회 등 개최

조이밴드(단장 김성수 목사)와 글로벌 어린이재단(GCF) 버지니아 지부(회장 최평란)가 장애우와 가족을 돕기 위한 따뜻한 사랑의 음악회를 24일 페어팩스의 뉴스타 부동산 강당에서 개최했다.

150여명이 참석한 성황을 이룬 이번 음악회는 버지니아 한미장애인협회(회장 수잔 오)를 돕기 위해 열렸다. 이번 공연에는 대표 애창곡으로 꼽히는 ‘당신은 모르실거야’, ‘인생은 미완성’, ‘사랑하는 마음’, ‘개똥벌레’ 등 70~80년대 추억의 노래 11곡이 연주됐다.

최평란 회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장애를 지닌 자녀들을 위해 헌신하는 부모님과 가족들을 돕기 위해 이번 음악회를 열었다”며 “사랑이 담긴 음악을 선사해준 조이밴드와 공연이 성사되도록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성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