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11개팀 참가…다채로운 재능 선사
코리안복지센터 YFC 주최 'OC청소년 탤런트 쇼' 성황
지난 25일 YFC가 가든그로브의 세인트 안셈 교회 오디토리엄에서 마련한 '제 1회 OC 청소년 탤런트 쇼'는 총 1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150여 명의 관람객이 객석을 가득 메우는 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회 참가팀들은 노래 아카펠라 비트박스 태권도 댄스 피아노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했다. 관객들은 공연 후 한국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나는 가수다' 방식의 투표로 채점에 직접 참여했다.
우승의 영예는 친구들과 함께 태권도 시범을 보인 애슐리 김양 팀이 차지했다. 2위는 노래를 부른 지안 마나한 3위는 비트박스를 선보인 제임스 김 찰리 박군에게 각각 돌아갔다. 우승팀에게는 200달러 상당의 부상이 주어졌다.
복지센터 이지연 관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게 돼 정말 기특하고 고맙다"며 "내년엔 더 화려한 행사가 열릴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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