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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결혼식은 그만! '감동·재미·경험' 더해졌다

이색 공연·색다른 음식·엔터테인먼트 파티 결혼식이 변하고 있다.

최근 2세들의 결혼식이 공연 색다른 음식 재미가 있는 엔터테인먼트 파티로 진화하고 있다.

웨딩 이벤트업체 '벨라 데스티니'의 웨딩 스페셜리스트인 케이티 이씨는 "지루했던 결혼식이 파티 스타일로 변화하자 하객들은 결혼식 후 파티에 맞는 의상을 갈아입고 리셉션에 가고 있다"며 "감동 재미 경험 세가지 요소가 갖춰진 리셉션 파티에서 하객들도 파티 주인공이 되어 즐기는 추세"라고 말했다.

클럽처럼 꾸민 '파티 버스' 유행
인앤아웃·타코 스낵 트럭 등장


가장 큰 변화는 결혼식장까지 타고 가는 차량이다. 기존에는 빈티지 롤스로이드 벤츠 등 고급 승용차를 선호했지만 최근에는 파티 버스가 유행이다. 이동하면서 파티를 열수 있도록 내부를 클럽처럼 꾸미고 자쿠지를 달아 이동하는 럭셔리 호텔로 만들기도 한다.

리셉션 파티를 한 시간 앞두고 여는 칵테일 아워도 달라졌다.

이씨는 "1시간 정도인 칵테일 아워 준비를 잘 해야 하객이 지루하지 않다"며 "적어도 4~5개 애피타이저가 나와야 한다"고 말한다.

애피타이저 메뉴로 클래식한 치즈 플레이트 프룻 플레이트는 여전히 인기 메뉴다. 서빙하는 메뉴로는 스터프 머시룸 양고기 미니 햄버거 새우 칵테일 코코넛 새우튀김 등 한 입 크기가 인기다.

오픈바는 하객층에 맞는 패키지를 선택하는 것이 오히려 경제적이다.

리셉션 파티에 온 하객을 시상식에서 스타들을 찍는 레드카펫 행사처럼 촬영하는 것이 최근 인기다.

이씨는 "결혼식 테마 색상에 따라 레드.그린.블루 카펫 등 다양한 카펫을 깔 수 있다"며 "사진 두 장을 즉석 인화해 한 장을 하객이 갖고 한 장은 축하메시지를 써서 신랑신부가 보관한다"고 말했다.

이씨는 "엔터테인먼트가 많을수록 하객들이 리셉션 파티에 오래 있는다"며 "2세 신랑신부들은 전문 댄스 스튜디오에서 퍼스트 댄스를 위해 춤을 배워 하객들에게 멋진 댄스공연을 선사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리셉션에 많은 엔터테인먼트 행사가 들어가면서 늦게까지 남아있는 하객에게 나이트 스낵을 제공하는 것도 유행이다. 메뉴로는 핑크베리는 물론 인앤 아웃 트럭 타코트럭까지 부를 수 있다. 미니 사이즈로 제공되는 나이트 스낵 비용은 800~1000달러 정도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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