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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미션대학교 '명문 신학대' 도약

학력인증기관으로 부터
ATS정회원 자격 획득

대표적인 한인 신학대학중 하나인 월드미션대학교(총장 임동선 목사)가 명문 신학대로 도약할 수 있는 또 한번의 계기를 마련했다.

월드미션대학교는 지난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 고등 교육 인증협회(CHEA) 소속 신학대학원 인준기관인 ATS(The Association of Theological Schools) 정회원 후보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ATS는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풀러 탈벗 아주사 퍼시픽 클레어몬트 등 북미의 주요 신학대학원이 가입한 학력인증기관으로서 신학교육기관들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가장 권위있는 단체다. 학교측은 "이번 ATS 후보자격 취득은 우리 학교의 다양한 교육 활동과 대학원 학위프로그램들이 주류사회의 공식적 인정을 받았다는 뜻"이라고 의미를 전했다.

학교측에 따르면 ABHE와 TRACS에 이어 ATS까지 인준 받음으로써 학부와 대학원 전체에 걸쳐 연방교육부 산하 인준기관의 정식 인가를 받은 미 서부지역 최초의 한인 기독교 대학교가 됐다. 이에 따라 학교 학생들은 학사 과정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석사과정 학생들도 주정부 학비 융자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군목(chaplain) 모집에도 지원할 수 있고(황지용 본교 M.Div. 졸업자로서 육군군목으로 복무) ATS 소속 학교들과 동등한 입장에서 학점을 교류할 수 있게 됐다.

1989년 설립된 월드미션대학교는 2011년 20회 졸업식까지 53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현재 25% 이상의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문의:(213)388-1000

조원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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