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강·절도 자바시장 한인상인들 휴~
홀세일마트 내 'LAPD Office'
본보 지적에 사복경관 업무 시작
샌피드로 홀세일마트 상조회(회장 강창근)는 LAPD소속 사복 경관 4명이 지난 16일부터 11가와 홀세일마트 내 'LAPD Office'에서 업무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본지는 그간 지속적인 보도를 통해 자바시장 치안 확보의 필요성과 경찰오피스 활성화를 강조해 왔다. '자바 경찰오피스' 는 홀세일마트 2층에 들어섰다. 이 오피스는 FBI 요원들과 LAPD 경관들이 들러 업무를 보는 용도로 사용돼 왔으나 지난 2년 간은 거의 문이 닫혀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올해 들어 의류 박스 강탈.배달 차량 도난 등 각종 강.절도 사건이 이어지자 홀세일마트 상조회는 LA시와 LAPD를 상대로 치안 강화를 요청해 왔다. 또 한인의류협회(회장 크리스 김) 역시 자바시장 관할 경찰서를 방문해 치안 유지를 강력하게 건의했다.
앞으로는 보다 쉽게 경찰 리포트를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신고 시 경찰의 출동 시간도 빨라질 것으로 보여 자바시장 치안 확보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자바시장 업주들은 예상했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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