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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현장 뒤흔든 대작들의 '속편전쟁'

▶영화 능가하는 박진감 '스타 워즈' 게임

EA를 통해 발매될 예정인 '스타 워즈: 올드 리퍼블릭(Star Wars: The Old Republic.왼쪽 사진)'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스타 워즈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해 별도의 스토리로 진행되는 올드 리퍼블릭은 2003년 출시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스타 워즈: 나이츠 오브 올드 리퍼블릭'의 후속작이다.

EA는 체험관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올드 리퍼블릭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를 능가하는 박진감을 보여주는 예고편이 흐르는 5분 40초동안은 시끄럽던 체험관은 물을 끼얹은 듯 고요했다. 예고편이 끝나자마자 함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2011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인 올드 리퍼블릭은 게임팬들의 기대치를 최고조로 올려놓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용 동작인식기기인 키넥트를 이용하여 즐길 수 있는 '키넥트 스타 워즈'(Kinect Star Wars)는 40여개의 게임이 소개 된 마이크로소프트 전시관에서 가장 각광받은 게임 중 하나였다. 올 연말 출시 예정인 키넥트 스타 워즈의 최대의 강점은 '현장감'이다.



동작인식의 장점을 잘 활용해서 직접 제다이가 되어 싸우는 듯한 느낌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 워즈를 기반으로 출시된 수많은 게임 중에서 가장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측은 키넥트 스타 워즈 만을 위한 체험관을 따로 준비했고 많은 인파가 몰려서 제다이가 된 기분을 만끽했다.

▶스케일과 그래픽의 '라라 크로포트'

2001년에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되어 명실공히 최고의 게임으로 인정받았던 '툼레이더(Tomb Raider)'의 후속작이 공개됐다.

이번 공개된 5년만의 신작은 여전히 라라 크로포트를 여주인공으로 내세웠지만 모험보다는 생존에 포커스를 맞춘 새로운 형태의 게임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E3에서 예고편과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자 커진 스케일과 발전한 그래픽으로 많은 눈길을 끌었다. 이름이 정해지지 않은 툼레이더의 신작은 2012년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소셜 게임으로 탈바꿈한 국민 게임 '심즈'

미국의 국민게임인 '심즈'도 탈바꿈하여 돌아왔다. 최신작인 '심즈 소셜(Sims Social.오른쪽 사진)'이 기존의 심즈와 달라진 것은 페이스북을 기반으로 한 소셜게임으로 발매될 예정이라는 것이다. 이로서 심즈는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서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페이스북 친구들과 심즈를 즐길 수 있게 되 실제로 친구들과 만나 여러가지 활동을 하는 듯한 '생활감'을 심즈 소셜에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페이스북에는 심즈 소셜의 페이지가 개설됐으며 출시 전임에도 불구하고 3000명 이상이 '좋아요'를 누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조원희 인턴기자 whc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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