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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기, SMART 해지고 있다

Wii U 태블릿 리모컨 역할
PS비타 화상 대상도 가능
키넥트 게임 캐릭터와 대화

게임기의 트렌드는 동작인식을 게임에 적극 채택한 것이다. 원조인 위나 위유(Wii U.위사진)는 콘트롤러의 움직임을 센서가 파악하여 동작인식을 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키넥트는 카메라를 통해 전달된 움직임의 정보로 처리하여 기존의 인간동작 데이터베이스를 응용한 데이터로 사람의 동작을 인식한다. 또 다른 트렌드는 콘트롤러에 대한 터치 기능이다. 터치는 아이패드를 위시한 태블릿PC의 주요한 정보 입력도구인데 이를 게임기에 적용한다는 데 있다.

▶닌텐도

닌텐도는 '위'의 후속작으로 '위 유'(Wii U)를 공개했다. 위의 경우 콘트롤러 앞에 본체와 연결된 센서바가 동작을 인식하여 사용자가 콘트롤러를 앞으로 세게 움직이면 테니스 게임일 경우 라켓이 되고 야구게임이면 배트로 인식한다. 새로 나온 '위유'는 본체 자체가 DVD플레이어 같은 형태로 바뀌면서 기존의 한 손으로 잡을 수 있었던 콘트롤러에 마치 7인치 태블릿PC를 연상하게 하는 'DS형 콘트롤러'를 채택했다. 전문가에 따르면 닌텐도 DS나 아이패드2 콘트롤러 등 3가지의 기능을 한꺼번에 한다.

대형TV로 게임을 하다가 다른 가족이 TV를 보면 DS형 콘트롤러를 통해서 계속 게임을 할 수 있다. 또 콘트롤러를 아이패드2 같이 쓸 수도 있다. 플래스틱 스틱으로 화면에 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전면 카메라를 이용해 아이패드2 스타일로 화상대화를 할 수 있다. 또한 '위'의 경우 인터넷은 이용할 수 있지만 기존 콘트롤러로 브라우저를 이용할 수 없었는데 '위유'의 DS형 콘트롤러는 이를 수행할 수 있다. 이는 아이패드2의 기능을 넘어 일종의 리모콘 역할까지 해내는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위유'의 업그레이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지 않는다. 게임기 역할을 넘어 태블릿 리모콘 역할까지 하게 됐지만 이는 더 많은 경쟁제품이 있는 영역으로의 진입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소니

소니의 PSP는 가히 포터블 기기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다. 게임은 물론 영화까지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아이패드가 나오면서 중첩된 기능 때문에 주춤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나온 것이 'PS비타(vita)'다.

그런데 가만히 따져보면 닌텐도 위유의 DS형 콘트롤러와 유사한 점이 많다. 액정을 터치하는 게임 플레이는 물론 아래면 바닥에 검지나 중지로 '멀티터치'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그리고 게임기가 Wifi 버전과 3G겸용 버전으로 나뉜다. 이는 셀룰러 통신의 데이타 통신을 활용할 수 있다는 의미로 이메일과 메시징과 화상대화가 가능하다. 하지만 과연 성인이 아니면 셀폰도 아닌 게임기에 데이터 통신료를 낼까? 소니와 에릭슨의 합작회사인 소니 에릭슨의 엑스페리아(Xperia)는 셀룰러폰이다. 이 엑스페리아는 본체 아래 부분을 밀면 게임기의 콘트롤 패널이 나온다. 포터블 게임기로 변신하는 것이다.

소니의 PS무브도 관심사항이다. 지난해 출시돼 주목받은 키넥트처럼 움직임 인식 기능이 있다. 하지만 MS의 카메라 방식과 위의 콘트롤러 방식을 혼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콘트롤러는 조그마한 막대기에 공이 달린 요술막대기 같다. 소니는 풍부한 콘텐트를 보유하고 있지만 '동작인식' 부문에서 후발주자라는 점 때문에 일본식 베끼기에만 능하다는 비판을 듣는다.

▶마이크로소프트(MS)

Xbox 360에 장착된 키넥트는 닌텐도 위의 센서바가 업그레이드 된 형태다. 위의 경우는 콘트롤러의 속도나 방향 등을 감지하여 이를 데이터로 처리해서 게임에 반영하지만 키넥트는 장착된 카메라가 움직이는 사용자를 인식 손발의 위치를 즉시 입력받아 화면에 반영하여 실시간 게임이 가능하다. 스타워즈의 경우 광선검 자동차 레이싱 게임의 경우 손을 모아서 좌우로 돌리기만 해도 자동차 핸들로 인식한다.

또한 콘트롤러로 적의 위치를 지정하고 음성으로 명령을 내릴 수 있다. 게임 캐릭터와 대화를 하는 게임은 키넥트가 유일하다. 또한 일종의 셋업박스 역할도 한다. 향후 펼쳐질 스마트 TV같이 넷플릭스나 훌루플러스 Xbox 라이브 마켓 플레이스 유투브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키넥트는 게임 이외에도 여러 분야에서 응용될 가능성이 있다. 비록 게임을 위해서 만든 테크놀러지지만 한단계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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