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협 미주회원전 열린다…18일 스탠턴 대학 초청으로

사단법인 한국 현대미술협회의 미주회원전이 내일(18일)부터 25일까지 가든그로브의 'GG아트 갤러리'와 스탠턴 유니버시티 별관에서 각각 열린다.

스탠턴 유니버시티(총장 데이비드 김) 주최 GG아트 갤러리(대표 서재문) 주관으로 열리는 작품전은 스탠턴 유니버시티의 초청으로 마련됐다. 창립 30주년을 맞은 한국 현대미술협회는 내년에 미술학부를 개설하는 스탠턴 유니버시티를 후원하는 차원에서 초청에 응했다.

한국 현대미술협회측은 작품전을 통해 참여 작가들에게 미주 미술계와 교류하는 한편 미국 현대미술의 배경과 동향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회에선 한국 현대미술협회 정일환 이사장을 비롯한 작가 28명이 출품한 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민화 불화 서각 공예 작품 93점이 선을 보인다.

오프닝 리셉션은 23일 오후 7시 스탠턴 유니버시티 별관에서 마련된다.

▶주소 및 문의: 9618 Garden Grove Blvd. G.G. [phone] 스탠턴 유니버시티 8803 Garden Grove Blvd. G.G. [phone] GG아트 갤러리

임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