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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청소년 자립센터 설립

애틀랜타 한인교회 등 3백여 교회 지원

쌀지원 및 운영 담당자 파견 계획

애틀랜타 한인교회(담임 김정호 목사)가 북한 나진 지역에 청소년 자립센터를 설립하고 지속적 지원에 나선다.

이 교회 김정호 목사는 지난 1일 북한 나진을 방문, 청소년 자립센터 개원식에 참석하고, 3000달러 규모의 쌀을 전달했다. 이 센터는 미국연합감리교회(UMC)산하 오병이어 선교회, 한인교회 등 연합감리교단 교회들이 주축이 돼 지난 2년간 37만달러를 들여 건립됐다. 고아원에서 수용할 수 없는 18세 이상 남녀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된 청소년 자립센터는 총 6층 규모의 2개 동에 남녀 각각 9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김목사는 이 시설의 건립을 위해 10여차례 북한을 방문한 바 있다.

애틀랜타로 귀국한 김 목사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북한 청소년센터 설립은 약 6년전부터 교단내 통일위원회 산하 오병이어 선교회가 추진한 사업으로 약 300여개 교회들이 동참했다"며 "미국에서 파견된 운영 담당자가 직업교육 등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등, 지속적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 방문 소감에 대해 김목사는 "북한의 실상은 여전히 어려웠고, 나진 지역의 경제권 역시 중국 당국으로 넘어간 듯했다"며 "다만 최근 외부와의 소통이 비교적 활발해지고 있어 희망이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또 "최근 겨울께 사용할 석탄구입을 위한 지원을 요청받았다"며 "청소년 센터를 통해 일터와 일자리 창출 등이 이뤄져 인근 지역의 식량부족 사태 등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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