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신·정신·배재·숭실·이화·대광·숭의… (3단)
26일 7개 미션스쿨 합창제
이번 합창제는 경신, 정신, 배재, 숭실, 이화, 대광, 숭의등 7개의 합창단이 참여해 연합 공연을 펼친다. 2002년 첫 회를 시작으로 10회째 열리고 있는 합창제는 매년 한 학교씩 돌아가면서 행사를 주관하고 있으며 올해는 숭의코러스가 주관하고 있다.
숭의코러스의 박선옥 단장은 "미션스쿨 동문 합창을 개최하는 7개 학교는 모두 선교사들이 세운 학교로, 이런 공통점을 시작으로 노래로 맺어져 매년 합창제를 열고 있다"고 전했다. 또 "나날이 화음이 좋아져 정말 들으실 만하다"며 남가주 한인들을 초대했다.
미션 스쿨 동문합창제는 남가주 내에 한인들 다수 거주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이런 의미로 올해는 LA동부 롤렌하이츠 지역의 남가주 주님의 교회에서 열린다.
연주 프로그램은 학교마다 3곡씩 선보인다. 연주곡은 성가곡, 가곡, 민요등 다채롭다. 미션스쿨 동문합창제의 백미는 마지막 순서인 연합 찬양. 180여 명의 전체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연합으로 찬양을 선보인다. 올해 연합찬양 곡은 '주 하나님 크시도다'를 들려준다.
박선옥 단장은 "많은 분들, 특별히 동부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의 많이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소: 남가주 주님의 교회(1747 S.Nogales st. Rowland Height,CA 92748)
▶문의:(213)321-0820
천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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