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짝퉁' 단속 나선다…사법기관과 대규모 합동작전
군과 사법기관이 '짝퉁 판매와의 전쟁'을 선언했다.사법 기관들이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기존의 수사 방식에서 이제는 정보력과 군사력을 겸비한 군 당국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합동 작전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이민세관단속국(ICE)은 15일 짝퉁 판매 단속을 위해 군 당국과 사법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작전명 '체인 리액션'을 설명했다. 이 작전은 ICE.연방수사국(FBI).국경세관단속국(CBP).국토안보국(HIS) 등 연방 수사기관과 육.해.공군 등 군 당국이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창고.판매처 등을 개별적으로 급습하던 기존의 작전과는 달리 '체인 리액션' 작전은 사상 처음으로 군 당국과 사법 기관이 공동으로 제작.공급.유통.판매 등 전 과정을 단속해 짝퉁 판매를 뿌리 뽑겠다는 것이 취지다.
문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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