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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파·승부 초월한 화합의 잔치 열겠습니다"

25일 중앙일보 후원 '교회연합 친선 체육대회 및 사생대회'

명랑운동회도 함께 치러
더 많은 사람 참여 유도
18일까지 참가신청 받아


"선수와 관중이 따로 없는 잔치 한마당을 펼칠 겁니다."

오렌지카운티 기독교전도회연합회(회장 손찬우.이하 연합회)가 오는 25일 세리토스의 밸리 크리스천고교(10818 Artesia Blvd.)에서 제 31회 '교회연합 친선 체육대회 및 사생대회'(이하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중앙일보 후원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그 동안 교파를 초월해 모인 카운티 및 인근 지역 평신도 수백 명이 구슬땀을 흘리고 몸을 부대껴가며 친목을 다지는 화합과 교류의 장 역할을 수행해 왔다.

체육대회 홍보를 위해 중앙일보 OC지국을 방문한 연합회 손찬우 회장은 올해 체육대회를 지금까지 찾아볼 수 없었던 획기적인 방식으로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경기 자체보다는 참여에 의의를 두기 위해 남녀노소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명랑운동회를 함께 치를 것"이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행사에 참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식 종목 경기와 동시에 진행되는 명랑운동회는 물풍선 받기 제기차기 럭비공 굴리기 풍선 전달하기 수건 뺏기 퀴즈 등 10여 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홍기용 체육부장은 "명랑운동회는 체육대회 순위와는 무관하지만 푸짐한 상품이 걸려 있어 참여 열기가 높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체육대회 종목은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족구와 피구 육상 줄다리기 대회 하이라이트인 배구로 구성된다. 박우진 부회장은 "오렌지카운티 각 경기단체들에서 심판을 지원받게 돼 더욱 수준 높은 명승부가 연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동들을 위한 사생대회는 오후 12시30분부터 유년부 유치부 초등부 학생 대상으로 열린다. 사생대회는 당일 행사장을 찾는 이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체육대회 직후엔 대형 TV를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나눠 주는 행운권 추첨 시간도 마련된다.

13일 현재까지 참가가 확정된 교회는 패트라 교회 OC한인교회 새삶교회 참빛 장로교회 은혜의 강 선교교회 나침반교회 빛내리 교회 은혜한인교회 남가주사랑의 교회 베델한인교회 비전한인교회(옛 주성교회) 한미교회 등 12곳이다.

연합회측은 오는 18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교인 수가 적은 교회는 일부 종목 또는 사생대회 명랑운동회에만 참여할 수도 있다. 웹사이트 www.ockca.com에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문의: (714)329-8930 홍기용 체육부장 (714)719-5312 서준석 총무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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