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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의류상 '대규모 패션쇼' 개막

스타-페이스 쇼 내일까지 50여 업체 신상품 선보여

LA다운타운의 한인 의류상들이 뜻을 모아 처음으로 여는 '스타-페이스 쇼'가 오늘(13일) 오전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표 참조>

한인 의류협회와 중앙일보가 공동 후원하는 이번 패션쇼는 14일까지 이틀간 LA페이스마트에서 총 5번의 런웨이 쇼와 가수 및 비보이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패션쇼 준비를 위한 실무를 지휘한 페이스 마트의 피터 우 사무국장은 "런웨이 무대에는 50여 업체들의 신상품이 선보이게 되고 로스 TJ 맥스 등 약 300여 업체의 대형 바이어들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침 이번 스타-페이스 쇼에 맞춰 다운타운의 타인종 의류상가인 캘리포니아 마켓센터(CMC)도 의류 주간위크를 열게 돼 다운타운은 벌써부터 술렁이고 있다.

페이스마트 상조회의 강용대 이사장은 "한인 의류상들이 주체가 돼 여는 첫 대규모 패션쇼인 만큼 기대가 크다. 더 많은 상인들이 참가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이번을 기회로 자바가 '의류 메카'로서 거듭나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린타이드FT의 이승렬 대표도 "최근의 의류시장 흐름은 앉아서 영업하던 것에서 바이어 확보를 위해 전국의 쇼 무대를 찾아 나서는 것으로 바뀌고 있다"며 "이번 스타-페이스쇼도 그런 시장 흐름에 맞추고 나아가 자바 한인 의류상들이 만든 패션쇼를 전국 규모로 띄워 자바와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을 모색하려는 뜻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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