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주변에 아이와 즐길만한 곳이 이렇게 많았어?

시간도 마음도 여유가 있는 방학철은 테마파크에 놀러가기 좋은 때다. 그렇다고 테마파크를 다 놀러가려면 시간과 경제적인 부담이 만만치 않은 게 현실이다. 가장 가고 싶은 곳을 골라갈 수 있도록 테마파크와 동물원, 수족관, 야구장 정보를 모았다.

레고블럭으로 만든 스타워즈

▶레고랜드 캘리포니아(칼스배드)

레고들로 만들어진 레고랜드에 물놀이 공원인 워터파크에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 기구인 스플래시 주가 생겼다. 이제사 아장아장 걷는 토들러 동생들을 위해서 거대한 드풀로주의 동물들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지난 3월엔 스타워즈 미니랜드가 열었다.150만개의 레고블럭으로 '영화 클론워즈'를 재현해 놨다. 오전10시부터 오후8시까지 연다. 레고랜드 입장료에 12달러를 더하면 워터파크도 즐길 수 있다.



360도 회전 '그린 랜턴' 후끈

▶식스플래그 매직 마운틴(발렌시아)

방학을 맞은 자녀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곳이 식스플래그 매직마운틴이다. 이곳에선 매직이 있는듯 한 번 방문한 자녀는 꼭 다시 가겠다고 한다. 올 3월 데뷔한 '수퍼맨: 크립턴 탈출'이 있다. 뒤로 415피트까지 올라갔다가 시속 100마일로 내려온다. '그린 랜턴'도 눈길을 끈다. 앞뒤 지그재그로 360도 회전한다. 오전 10시 30분 부터 오후 9시나 10시까지 개장한다. 물놀이 공원인 허리케인 하버는 따로 구경해야 한다.

자녀 나이따라 테마파크 선택

▶디즈니랜드(애너하임)

디즈니랜드와 캘리포니아 어드벤처는 나이대에 따라서 선택해야 한다. 자녀가 어리면 디즈니랜드, 10대가 있다면 캘리포니아 어드벤처로 정하는 게 좋다. 올 여름 첫선을 보인 어드벤처의 '에어리얼즈 언더시 어드벤처'를 즐겨보자. 디즈니랜드에선 지난 1월에 문을 연 '더 매직, 더 메모리스, 앤 유'를 추천한다. 디즈니랜드는 오전8시부터 자정까지, 캘리포니아 어드벤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장한다. 1일 하퍼(두곳 다가는 것)는 101달러, 91달러(3~9세)다. 중앙 티켓센터에서는 각 4달러씩 할인된다.

현실같은 3D 킹콩 데뷔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

지난해 킹콩 3D가 데뷔했다. 마치 킹콩과 공룡의 치열한 육탄 공격을 받을 것만 같다. 트램을 타고 찾는 영화 촬영장 코스가 많이 달라졌다. 이 또한 즐길만한 특별한 이유가 될 수 있다. 심슨 라이드의 인기는 아직도 하늘을 찌를 듯하다. 왜냐하면 경황중에 찍힌 사진을 누구나 즐겁게 사가지고 나오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입장료 74달러, 64달러(3~9세)다. 중앙티켓센터는 각 6달러 할인.

터틀 리프에 50살 거북 살아

▶시월드(샌디에이고)

지난 2009년에 문을 연 터틀 리프에는 50살이나 먹은 거북이 30만 갤런이나 되는 수족관에서 수천종의 열대어들과 수영하는 모습을 즐길 수 있다. 물론 립타이드 레스큐라는 새로운 놀이기구도 탈 수 있다. 오전 9시나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다.

▶샌디에이고 주(샌디에이고)

팬다들의 서식처 '팬다 캐년'이 재개장했다. 디스커버리 아웃포스트에는 17마리의 갈라파고스섬 거북류가 새로 거주하기 시작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장한다.

오션 사이언스 센터 문 열어

▶아쿠아리움 오브 더 퍼시픽(롱 비치)

지난 5월 28일 오션 사이언스 센터가 문을 열었다. 태평양에 대한 흥미진진한 정보를 제공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려 있다. 온라인으로 티켓을 사면 저렴하다. aquariumofpacific.org

40피트에서 낙하 아찔함

▶레이징 워터스(샌디마스)

웬만큼 담력이 있는 사람도 움찔한다는 '터널 오브 테러'는 컴컴한 터널에서 40피트 정도 떨어지는 아찔함을 느낄 수 있다. 라이드가 15가지에 달하며 입장료는 37달러지만 시즌패스가 50달러다. ragingwaters.com

▶소크 시티(오렌지카운티, 팜스프링스, 샌디에이고)

넛츠베리팜에서 운영하는 물놀이 공원이다. 입장료는 27달러, 22달러(주니어, 시니어). 시즌패스는 55, 50달러.

다저스·에인절스 가볼만

▶다저스타디움(LA)

굳이 야구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여름방학을 맞아 야구장에 데리고 갈 만하다. 야구 규칙이나 홈팀, 어웨이팀의 승패 여부도 중요하지 않다. 그린위의 다이아몬드 위에서 펼쳐지는 선수들의 힘찬 파이팅을 보는 것만도 온 가족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 부모들은 가벼운 맥주가 가능하고 자녀들은 다저도그를 즐길 수 있다. 입장료는 천차만별이다. 싼 것은 12달러부터 120달러까지 있다. 특히 5곳은 미니플랜으로 4장을 사면 50% 할인해주는 프로그램도 있다. mlb.com

▶에인절스구장(애너하임)

16달러부터 225달러까지 다양한 가격대가 마련돼 있다. mlb.com

장병희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