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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는 듯한 무더위 대처법은…

외출 삼가고 수분 섭취 충분히…심장질환자 등 노약자 더 취약

 여름이다. 문을 열면 느껴지는 공기가 한증막처럼 뜨겁다. 햇빛에 세워둔 차가 불덩이가 돼 버리는 요즘,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과 노약자들은 더욱 괴롭다.
 
의료 관계자들은 무더울 수록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시원한 물을 많이 마셔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집이나 사무실 등 머무는 곳의 에어컨이 작동이 안된다면 한낮에는 가급적 냉방 시설이 갖춰진 도서관이나 동네 레크리에이션 센터, 쇼핑몰 등으로 몸을 피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수영장이나 냉탕에 들어가 체온을 낮추는 것이다.
 
워싱턴 일원 일부 지역에는 더위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해 곳곳에서 냉방 시설(쿨링 센터, cooling center)이 운영되고 있다. 몽고메리카운티의 경우 웹사이트(MyMontgomery.com)나 전화(311)로 시설에 대해 문의할 수 있다. 이 밖에 프린스조지스 카운티, 워싱턴 DC 등도 곳곳에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했다.
 
보건 전문가들은 특히 심장 질환이 있거나 천식이 있는 환자, 어린이, 노인 등 노약자는 무더위에 더 약하므로 더욱 유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가급적 시원한 실내에 머물고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일반인들 역시 조깅 등 외부활동은 자제해야 한다. 외출시 통풍이 잘되는 밝은 색의 옷을 입고 선글라스와 모자 등으로 햇빛을 가리면 도움이 된다. 또한 선스크린 등 보호제를 바르고, 과도한 음주나 카페인 음료 섭취는 피해야 한다.
 
시동이 꺼진 차 안은 급격히 온도가 올라가므로 어린이나 애완동물을 남겨둬선 안된다. 실제로 해마다 미 전역에서 이와 관련된 사망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또한 주변에 혼자 사는 노인이나 친지가 있다면 수시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환자에게 신경을 쓸 것을 당부했다. 외출 후 어지럼증이나 구역질이 있거나 즉시 수분을 섭취한 후 냉방시설이 된 곳에서 안정을 취해야 한다.
 
유승림 기자 ysl1120@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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