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로 다시 듣는 감동의 영화 주제곡
오는 10월 '반지의 제왕' 콘서트
연주자 300여명 넘는 초대형 무대
'반지의 제왕' 콘서트는 피터 잭슨 감독이 연출한 3부작 초대형 블록버스터의 영상과 함께 작곡가 하워드 쇼어가 담당 아카데미 음악상을 휩쓴 영화 속 주제곡들이 라이브 음악으로 연주되는 초유의 공연이다.
연주는 유럽에서 그 명성을 쌓아 온 실력파 오케스트라 뮌헨 심포니와 퍼시픽 코랄 피닉스 소년 합창단이 맡게 된다.
무대에 오르는 연주자만도 총 300여명이 넘을 예정. 공연 시간도 인터미션을 포함 3시간 30분이나 이어진다.
지휘는 스위스 출신의 세계적 지휘자 루드비히 위키가 맡는다.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펼쳐지는 뒷 배경으로는 초대형 HD 스크린에 영화의 주요 영상이 상영된다.
오는 10월 15일 애너하임 혼다센터에서 펼쳐질 '반지의 제왕' 콘서트는 오늘(10일)부터 입장권 판매가 시작된다. 입장권은 인터넷 티켓매스터(www.ticketmaster.com)나 중앙티켓센터(213-368-2522)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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