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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필드 통신-LPGA 스테이트 팜 클래식 이모저모

○…한인 낭자군 총출동

1라운드 시작을 이틀 앞둔 7일 주요 선수들이 대거 나와 몸을 풀었다. 전날은 김미현, 그레이스 박을 비롯 몇몇 신인급 선수들만 보였지만 이날은 신지애, 최나연, 박세리, 안시현, 미셸 위, 서희경, 티파니 조 등이 그린에서 퍼팅 연습을 하거나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샷을 점검했다. 연습라운드를 소화한 선수들은 8일 프로암 대회를 가진 뒤 9일 첫 라운드에 돌입한다.

○…대회 준비 끝

대회 개막을 앞둔 팬터 크릭 컨트리클럽은 말끔하게 단장된 모습. 화단을 새로 꾸미고 곳곳에 설치된 아이스박스에는 선수들과 취재진을 위해 마련된 물이 가득했다. 그린 관리도 최상급. 맷 룰링 팬터 크릭 컨트리클럽 헤드 프로페셔널은 “집중 관리를 통해 코스를 가장 좋은 상태로 유지했다. 일요일에 내린 비로 잔디가 약간 젖은 상태지만 곧 마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인 부모들도 눈에 띄네

연습장 인근 그늘에는 선수들과 동행한 한인 부모들로 가득찼다. 선수들이 그린 위에서 코치와 연습할 때는 숨죽여 지켜보다가 훈련이 끝나면 골프가방을 들고 함께 차로 향했다. 일부 부모들은 인근에 한국 식당이 혹시 있는지, 시카고는 차로 몇시간 정도 걸리냐 등을 묻기도 했다.

○…한인 선수들 인기도 좋아

코스에 도착한 한국 선수들은 팬들로부터 사인 공세를 받으며 연습하랴, 팬들 챙기랴 분주한 모습. 특히 어린 아이들은 모자와 기념품에 사인 받기에 여념이 없었다. 미셸 위와 박세리에게는 특히 많은 꼬마 팬들이 몰렸다. 신지애는 골프채널과 지역 언론으로부터 인터뷰 요청이 많았다.

[스프링필드=박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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