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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대형교회 부목사 평균 연봉, 9만9000달러

'목회자 연봉과 혜택' 보고서
가장 많은곳은 23만달러

교회연구조사기관인 '리더쉽 네트워크'에서 대형교회의 목회자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리더쉽 네크워크는 '대형교회 목회자 연봉과 혜택'이라는 보고서가 대형교회들이 제공하는 연봉과 혜택의 기준을 세우기 위해 쓰여졌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대형교회 중 250개 교회의 만명 이상의 목회자와 교회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0명 이상 출석하는 대형교회의 부목사가 받는 평균연봉은 9만9000달러로 나타났다. 가장 적은 연봉은 4만달러였으며 가장 높은 연봉은 23만달러였다.

대형 교회 담임목사의 연봉은 14만7000달러로 밝혀졌다. 가장 적은 연봉은 4만달러였으며 가장 높은 연봉은 40만달러로 10배의 차이를 보였다.



다양한 목회자의 평균연봉 또한 보고서를 통해 드러났다. 교육담당목회자는 8만5000달러, 찬양사역담당목회자는 7만5000달러, 행정담당목회자는 6만5000달러, 영아교육담당목회자는 5만8000달러, 유아교육담당목회자는 5만8000달러, 중고등부담당목회자는 5만4000달러, 청년부담당목회자는 5만6000달러, 남성사역담당목회자는 5만6000달러, 여성사역담당목회자는4만6000달러, 가족사역담당목회자는 7만달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더해 보고서는 대형교회의 행정체계 또한 밝혔다. 교회가 커질수록 담임목사에게 직접보고하는 사람의 수는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대형교회에서 담임목사에게 직접 보고하는 교회종사자는 부목사와 찬양사역담당목회자, 총무총괄담당자, 수석비서로 나타났으며 4명을 넘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

리더쉽 네트워크는 출석교인 2000명이상의 대형교회는 미국 내 30만개 이상의 교회 중 0.5%에 불과하지만 400만명 이상이 출석하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히며 대형교회들이 기준을 세워야 목회자에 대한 적절한 사례가 교계에 자리잡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원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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