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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팔이 수잔 보일' 주류 언론도 감동했다…"불우한 성장과정 심사단 울려"

열창 모습 영어자막 동영상도

일명 '껌팔이 수잔 보일' 등으로 불리며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는 최성봉(22)씨에 대해 주류 언론들도 큰 관심을 드러냈다.

ABC CBS MSNBC 타임 토론토스타 허핑튼 포스트 등 주류 언론들은 최씨를 일제히 '제 2의 수잔 보일'로 비유하며 그의 감동적인 무대가 심사위원까지 울렸다고 보도했다.(사진)

일부 주류 언론들도 최씨의 열창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직접 올리며 감동 전파에 나서기도 했다.

수잔 보일은 영국의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 갓 탤런트'를 통해 평범한 인물에서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다.



최씨는 지난 4일 한국 케이블 TV tvN에서 방영된 '코리아 갓 탤런트' 오디션 무대에 올라 자신의 불우한 성장 과정을 이야기하면서 멋진 목소리로 '넬라 판타지'를 열창해 심사위원들과 관중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 모습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등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로 삽시간에 퍼져나갔으며 미주 한인 사회에도 최씨의 등장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현재 이 영상에는 영어 자막까지 붙었다.

최씨는 이번 오디션에서 3살 때 아버지의 양육 거부로 고아원에 맡겨졌으나 심한 구타를 당하다 2년만인 5살 때 고아원을 뛰쳐나왔고 이후 3년간 유흥가에서 노숙하며 속칭 '앵벌이'로 껌과 박카스를 팔면서 혼자 살았왔다고 고백했다.

방송 이후에는 그가 대전예고를 졸업한 것이 알려지면서 학력조작 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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