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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카지노 어디에 들어오나?

'선타임즈' 부동산 전문가 데이빗 로더 선정

시카고 카지노 설립안이 주의회를 통과하고 팻 퀸 일리노이 주지사 서명만을 남겨둔 가운데 과연 어디에 카지노가 들어설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카고 선타임스의 부동산 전문가 데이빗 로더가 지난 1일 가장 유력한 4개 후보지를 선정했다.

▶Block 37

다운타운 메이시즈와 데일리 센터 사이 블럭 37 건물. 다운타운 비즈니스의 중심이며 인근 호텔과 식당들이 많은 점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시카고 아트인스티튜와 콜럼비아 대학 학생들, 그리고 쇼핑객들이 많이 사용하는 장소라 부적절한 조화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노덜리 섬



다운타운이지만 번화가와 다소 격리되어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시카고의 촉망받는 개발지역으로 카지노 외에도 발전 가능성이 많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드 시카고 메인 우체국

270만 스퀘어 피트의 넓은 부지를 가지고 있어 카지노 외에도 호텔, 주차 공간까지 들어설 수 있는 조건을 만족시키고 있다. 하지만 건물 자체를 개발시키기가 어렵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맥코믹 플레이스

맥코믹 전시관의 가장 오래된 건물인 레익 사이드도 시카고 카지노의 후보지로 꼽히고 있다. 시카고 강과 인접하고 있고 후보지 중 가장 빨리 개발을 시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꼽히지만 전시업계의 강력한 반대를 받고 있고, 호텔과 식당가로부터 외딴 곳에 있다는 점도 단점이다.

이 밖에도 네이비피어, 트럼프 타워, 콘그레스 호텔, NBC 타워 인근 시카고 강변 등도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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