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하게 편곡한 성가 감상하세요", 극동성가단 정기연주회…12일 윌셔연합감리교회서

극동성가단(지휘:조한우)이 12일(일) 오후7시30분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제1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모두 3개의 개별 무대로 꾸며지는 음악회에는 다채로운 성가가 등장한다. 극동성가단은 "최신 성가곡과 한국 음악인들이 작.편곡한 주옥같은 찬양들이 연주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지훈씨의 '나는 크리스챤' '저 성벽을 향해' 김수민씨의 '믿음'등 창작곡과 함께 최기욱씨의 '내 주를 가까이' '나 속죄 함 받은 후' 김미선씨의 '주와 같이 길 가는 것'등은 기존의 전형적인 찬송가 편곡에서 벗어나 새로운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편곡으로 참신한 성가를 들려줄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별출연으로 아이노스 여성중창단(지휘:조혜정)이 나와 '참 좋으신 주님'과 '놀라운 주의 사랑'으로 여성화음의 섬세함 들려주며 하늘나무 어린이 합창단(지휘:김선희)과 사랑의 부부합창단(지휘:이영재)이 출연한다.

극동 성가단은 LA한인타운 내 세계로비전교회(3102Wilshire 이태리 양복점 옆)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30분~9시30분에 연습하고 있으며 음악에 재능을 가진 한인들의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

▶문의:[phone] 조한우 지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