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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츠 재단 시애틀 새 본부 오픈

마사최 전 시애틀 시의원이 수석 행정관

빌과 메린다 게이츠 재단이 2일 시애틀 본부의 새 켐퍼스 건물을 개관했다.
시애틀 센터 건너편 12에이커 부지에 새로 지어진 이 본부 켐퍼스는 90만 스퀘어 피트 규모로 총 공사비 5억불을 들여 지난 7년동안 추진되었다.

새로 지어진 시애틀 본사의 2개의 빌딩에는 300개 이상의 사무실이 있으며 시애틀에만 900명 이상의 직원들과 300명의 계약자들이 일하고 있다.
특히 게이츠 재단에는 한인 마사최 전 시애틀 시의원이 수석 행정관(CAO)로 자랑스럽게 일하고 있다.

게이츠 재단은 이날 1000명의 커뮤니티 지도자들을 초청해 건물을 선보였는데 오는 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반에게도 오픈 하우스로 공개한다. 게이츠 재단이 들어선 부지는 예전에 듀아미시 인디안 부족 땅이었다.

마사최 CAO는 “우리는 전세계의 모든 곳에 손을 뻗치고 있지만 우리의 뿌리는 바로 시애틀”이라고 강조했다.

게이츠 재단은 앞으로 새 켐퍼스에서 전세계 파트너를 초청하는 행사를 연 수백번 할 예정인데 당장 홈리스, 미국 교육과 말라리아에 관한 포럼을 개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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