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 캠퍼스서 10대들 '묻지마 폭행'
경찰, 용의자 7명 구속
시카고 트리뷴의 5일자 인터넷판은 노스웨스턴 대학 다운타운 캠퍼스내 서쪽 레익쇼어 드라이브와 시카고 애브뉴가 교차하는 건물 앞에 모터 스쿠터를 주차하려던 한 남성을 근처에 있던 10대 후반의 청소년들이 집단 폭행했다고 대학 경찰 발표를 인용, 보도했다.
사건 당시 15~20명의 10 후반 청소년들이 있었으며 이들은 피해자에게 다가가 야구공을 얼굴에 던진 뒤 수차례 집단 구타한 것으로 목격자 증언에서 드러났다. 대학 경찰은 이들 중 폭행에 가담한 용의자 7명을 구속했으며 이번 사건이 절도와 연관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노스웨스턴 대학 경찰은 학생들에게 여행과 밤거리를 조심할 것과 사건을 목격했을 시 즉시 9.11 혹은 대학 경찰 312-503-3456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임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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