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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세탁기계 선정 쉬워진다…소방국, 하이드로카본 기계

화재 방지 장치 면제할 듯

필라델피아시의 환경 규제 강화와 맞물려 세탁장비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필라 소방국이 하이드로카본 사용 세탁기계를 교체할 때 화재 방지 장치 설치를 면제하겠다고 밝혀 앞으로 장비 선정과 설치가 한결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필라한인세탁인협회(회장 김영길)는 지난 3일 오후 7시30분 서라벌식당에서 긴급모임을 열고, 하이드로카본 세탁기계 교체와 관련된 시행 지침 변경 사항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세탁인협회는 퍼크 사용 규제 강화에 따른 각 업소별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당부하는 한편, 오는 13일 마감을 앞둔 퍼크 기계 사용허가 신청 서류 작성을 도왔다.

김 회장은 “각 업소 입장에 따른 서류 준비를 해야 하며, 퍼크 사용 신청을 하거나 기계를 업그레이드하면 환경국의 규제는 충족되지만 소방국의 허가가 나지 않을 경우 예상외의 비용을 지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하이드로카본 기계를 설치할 경우 화재 방지 장비 설치는 면제되지만, 모든 하이드로카본 기계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어서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소방국이 빠른 시일 내에 장비회사 재조사를 끝내고 해당 기계 종류가 선정되면 그때 어떤 기계를 구입할 것인지 결정해도 늦지 않다고 설명했다.

박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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