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퓰리처 수상 LA타임스 기자 2명…본사 방문 간담회·공동취재 논의

올해 퓰리처상을 수상한 LA타임스의 제프 고트리브 기자가 지난달 31일 중앙일보를 방문 본사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고트리브 기자는 LA타임스의 동료기자인 루벤 비네스 기자와 함께 LA시 인근 소도시 벨의 공무원 비리를 밝힌 탐사보도 기사로 올해 4월 언론계 최고의 영예인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LA타임스 보도 후 해당 공무원들이 사임했으며 LA카운티 검찰도 수사에 착수 전현직 공무원 8명을 기소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고트리브 기자는 "종이신문의 위기와 함께 한 사안을 집중해 파해치는 탐사보도(Investigative reporting)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캘리포니아 공공기록법에 의거해 시 관계자들은 관련자료를 공개할 의무가 있음을 알리고 각 커뮤니티의 시의원 시 공무원들의 연봉을 항상 물어보는 등 언론이 감시자의 역할을 해야한다"고 주문했다.

고트리브 기자에 이어 루벤 비네스 기자도 2일 중앙일보를 방문해 한인사회 주요 이슈에 대한 공동취재 방안들을 논의했다.

김기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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