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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기 바지 입으면 버스 못탄다", 텍사스 포스 워스시

텍사스주의 포트 워스시에서는 새기 바지(아래로 늘어진 바지)를 입은 사람들은 버스 승차를 금지시키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포트 워스시 교통당국은 내의나 엉덩이가 드러나는 새기 바지를 입은 사람은 버스에 탈 수 없도록 하는 새로운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포트 워스시의 모든 버스에는 “바지를 올려 입던가 아니면 다른 교통 수단을 이용하라”는 표어가 부착됐다.

승객의 바지가 규정에 맞는지는 전적으로 운전 기사의 판단에 달려 있으며 시행 첫날 새기 바지를 입은 50명이 승차를 거부당했다.

교통국의 조운 헌터 대변인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버스에서 엉덩이 밑으로 처진 바지를 입은 모습을 보이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가 아니며 이번의 조치는 기존의 교통국의 복장 규정을 확대한 것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새기 바지는 형무소에서 죄수들에게는 벨트를 제공하지 않아 바지가 늘어진 데 유래한 것으로 랩이나 힙합 그룹으로 번졌고 젊은층의 자유와 문화 인식의 상징으로 지난 10여년간 유행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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