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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원삼 목사 김재민 사모-한인회…문화회관 박물관 전시품 기증 릴레이

문화회관 개관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물관 전시품 기증이 이어지고 있다.

3일 김재민 고(故) 김원삼 목사 사모는 문화회관 측에 박물관 전시에 써달라며 한국 전통 갑옷과 사물놀이 악기 등 10여 가지 전시품을 전달했다.

김 사모의 기증품은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당시 착용했던 갑옷과 투구 재현품, 남·여 전통혼례복, 꽹과리·북·장고·징, 삼고무 북, 국악교재 1박스 등이다.

김 사모는 “고 김원삼 목사가 생전에 한인 2세를 위한 한국 박물관을 만들고 싶어해 한국 방문 때마다 전통 문화 물품을 수집해 놨었다. 비록 꿈을 이루지 못했지만 문화회관 박물관 개관에 맞춰 뜻을 함께 한다는 의미로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 김원삼 목사는 미주기독교총연합회, 미주한인기독교지도자 협의회 창설자로 지난 달 10일 소천했다.

이날 시카고 한인회도 음식 보온기(food warmer)와 동포재단을 통해 전달받은 한국사 서적 50권을 기증했다.

강영희 문화회관 회장은 “박물관 개관 준비 막바지로 많은 기증품이 전달되고 있다. 테마별로 적합한 공간에 배치하고, 개관식에 전시되지 못해도 향후 전시회를 통해 소개할 것이다”고 말했다.

문화회관의 박물관은 한국과 미주한인 역사, 전통 물품 전시공간 등 3개 테마로 꾸며질 예정이다. 박물관 입구는 고조선부터 현재까지 시대별 한국 지도 전시로 시작해, 3.1절부터 한국 정부수립, 산업 발전상까지 사진전이 꾸며지고 미주 한인 전시 코너에는 백선엽 장군 포스터 및 초기 하와이 이민자 사진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3일 로버트 돌드 10지구 연방하원의원은 의회서 시카고 문화회관 개관과 관련 “한인사회 노력의 결실로 한인 이민역사 보전과 지역 문화 다양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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