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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술·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아…수익금 일부 장학금·일본 성금으로

워싱턴여성회, 도예·수묵화·유화 등 50여점 전시

취미로 시작한 수묵화로 미술계에서 주목을 받아 온 여류 화가, 은퇴 후 배우기 시작한 도예로 아름다운 노년을 보내고 있는 작가, 경영학 전공에서 어릴 적 꿈인 화가의 길로 들어선 여성. 시작은 달랐지만 미술에의 열정과 사랑, 그리고 한국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한 여류 작가들의 전시회가 열린다.
 
워싱턴 일원을 중심으로 장학 및 문화 사업을 벌여온 워싱턴 여성회(회장 최은희)는 4일부터 버지니아 애난데일 코리아 모니터에서 회원전을 갖는다. 문화 사업의 일환이지만 수익금 일부는 한국과 미국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는 장학 사업에 쓰여진다.

참가 작가는 배명란(요시코 와이크), 신디 니트, 오진희, 유은숙 에클베리, 영희 크라우스, 김성자씨 등 6명이다. 이들은 유화와 드로잉, 생활자기, 도자기, 수묵화, 그래픽 등 아마추어라고 볼 수 없는 수준높은 작품 5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중앙일보 문화센터에서 도예를 강의중인 오진희씨는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다 미술계로 뛰어든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뒤늦게 한국에 나가 홍대에서 미술을 전공했고 ‘아! 대한민국’ 등 한국적인 감각이 물씬 풍기는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미술을 좋아했던 배명란씨도 일본에서 수묵화를 취미로 시작했다 미술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경력이 있다. 30여년간 수묵화를 그리며 스미소니언 프리어 갤러리 강의, 2008년 일본 대사관 개인전시회, 뉴욕 전시회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는 전시회 판매 수익금을 여성회 장학기금과 일본 대지진 성금으로 쓸 계획이다.
 
최은희 회장과 쉴라 레이호 준비위원장은 “약 두달 전부터 준비를 시작해 회원들의 협조와 관심으로 현 회장단의 임기가 끝나는 6월말 전에 한국의 미술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전시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4일(토) 오후 4시에 열리는 오프닝 리셉션에선 김성자씨의 매듭 시연회도 함께 열린다.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문의: 703-314-8353
 
유승림 기자 ysl1120@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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