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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식품인들 불황 돌파구 연다

식품주류상총연합회 총회 참석, 미주지역 합동사업 등 논의

필라델피아 한인식품인협회 우완동 회장을 포함한 3명의 대표단은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에서 열린 제44차 국제한인식품주류상총연합회 총회에 참석해 미주 지역의 동포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우 회장과 임희철 이사장, 이승수 총연 감사 등 필라델피아 대표단을 비롯해 연합회 29개 챕터 대표들, 총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 각 챕터 대표단은 경제불황 타개책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회복세에 들어섰다고 보도되고 있는 미국 경제의 봄기운이 아직 소규모 비즈니스에는 전달되지 않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심도 있는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키로 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뉴욕과 LA 등 동부와 서부 대도시를 중심으로 한 권역별 한인 경제 주체들의 교류와 합동 사업을 통해 동포 경제를 업그레이드하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우 회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각 지역 동포 사회가 처한 경제 환경이 얼마나 심각한지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역 경제를 이끌어가는 각 챕터가 경험과 노하우를 교환하고 아이디어를 모아 돌파구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 참석한 필라델피아와 뉴욕, 델라웨어, 워싱턴DC, 볼티모어, 해리스버그 등 동부지역 대표단은 내달 델라웨어에서 회동을 갖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박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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