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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관련정보 제공 '헬프 데스크' 개설…코트라LA, 시행 대비 나서

8개 분야 자문단 위촉 지원

코트라가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의 시행에 대비해 헬프 데스크를 운영한다.

코트라LA(센터장 윤원석)는 올 하반기 내 한미 FTA 발효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바이어와 기업들의 FTA 관련 정보 수요를 시스템적으로 적극 지원하기 위해 헬프 데스크를 개설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헬프 데스크에는 전담직원이 배치되며 기능별.산업별 8개 분야에 외부 전문 자문단을 위촉해 이를 지원하게 된다. 코트라LA는 6일 자문단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헬프데스크는 관세율이나 관세인하 스케줄과 같은 단순 문의에서부터 FTA를 활용한 비즈니스 컨설팅과 같은 심층 문의까지 아우르게 된다.



자문단에는 ▶관세통관분야에 미주 한인물류협회 고문인 김진정 변호사 ▶금융분야는 최운화 전 커먼웰스은행 행장 ▶회계분야는 회계법인 CKP 최기호 대표 ▶법률분야는 법무법인 'Lee & Hong'의 앤드류 리 변호사와 시몬 홍 변호사 ▶무역분야 남가주해외 한인무역협회 민병철 회장 ▶과학.기술에 남가주 재미한인과학자협회 우종욱 회장 ▶그린산업에 전 LA항만청 커미셔너 캐이린 김 변호사 ▶IT산업에 실리콘밸리 KBC 이종훈 IT자문위원이 참여한다.

앞으로 헬프테스크 업무는 한미FTA의 최대 수혜 품목으로 예상되는 섬유와 자동차 부품 등으로 그 분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윤원석 센터장은 "한미 FTA 발효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현지 바이어 및 현지 진출 한국기업들의 한미 FTA활용방안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며 "이들 기업이 한미 FTA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고 궁극적으로 한국의 대미 수출을 늘리는데 한미 FTA 헬프데스크가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헬프데스크 이용은 수신자 부담전화(1-888-382-3375)나 코트라 LA 웹사이트(www.kotrala.com)를 통해서 문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문의:(323)954-9500

오수연 기자 s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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