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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한인 대표선수들 총출동…시즌 첫 승 일리노이서 올린다

스테이트 팜 클래식…출전선수 144명 발표

미셸 위, 신지애, 최나연, 박세리 등 일리노이 주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공식 대회에 출전하는 한인 선수들의 플레이도 직접 보고 여름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함께 여행도 즐긴다.

6일부터 12일까지 일리노이 주도 스프링필드 시 팬터 크릭 컨트리클럽(Panther Creek Country Club)에서 열리는 LPGA 투어 스테이트 팜 클래식 관람과 인근 지역 명소 투어를 묶은 특별 프로그램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세계 정상급 LPGA 선수들이 직접 지도하는 골프 크리닉 행사는 골프를 즐기는 한인 청소년들과 부모님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제여행사(대표 강성영)는 여름 방학에 맞춰 LPGA 투어 스테이트 팜 클래식과 인근 지역 명소를 둘러보는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모두 4개 코스로 나눠진 이번 프로그램은 1일 관광으로 ▶6월 12일 출발, 전일 LPGA 경기를 관람하는 A코스(1인당 99달러) ▶6월 7일 출발하는 청소년 골프 크리닉(오후 4시부터)과 스프링필드 시 관광 B코스(148달러) ▶6월 11일 출발 오전 스프링필드 시를 관광한 뒤 오후에 LPGA 경기를 관람하는 C코스(168달러)로 준비됐다.

가족 여행으로 마련된 ▶D코스는 6월 11일 출발 1박 2일 동안 스프링필드 시와 미주리 주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관광지만 둘러보는 경우 298달러이며 스프링필드 시 관광 대신 LPGA 관람을 원할 경우 20달러만 추가하면 된다. 4인 이상 직계 가족이 참가할 경우 가족당 40달러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스프링필드 시 관광은 당일 일정에 따라 일리노이 주 의사당 및 링컨 기념관(또는 링컨 대통령이 젊은 시절 정치인의 꿈을 품고 머물렀던 뉴살렘 타운)을 둘러본다.

B코스는 7일 오전 9시에 출발하며 나머지 3개 코스는 모두 오전 7시 출발한다.

강성영 국제여행사 대표는 “이번 여행은 가족이 함께 떠나지만 각자 자신의 기호에 맞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이라며 “유서 깊은 지역을 둘러보며 청소년들에게는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부모에게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펼치는 골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가족 여행의 재미를 2배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테이트 팜 클래식 참관 티켓만 원할 경우 이번 대회에 아시안 미디어로 유일하게 참가하는 시카고 중앙일보를 통해 1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문의 및 접수▷847-583-4300, 847-228-7200 (ext.125, 128)

임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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