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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언어 사용하면 알츠하이머 늦게 와"…토론토 요크대 교수 연구

2개 언어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면 알츠하이머 병 증상이 오는 것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지난 40년 동안 이중언어가 인간의 정신(mind)을 얼마나 연마해주는지를 연구해온 인지 신경학자 앨렌 바이알리스토크 박사(62.토론토 요크대학 심리학 교수)는 이중언어 사용의 장점 가운데 하나가 알츠하이머 병 증상을 지연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알리스토크 박사는 2004년 발표한 연구자료에서 평상적으로 이중언어를 구사한 사람들은 단일언어 사용자보다 인지 기능이 더 뛰어나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밝혔다.

그는 이후 400명의 알츠하이머 환자의 의료기록을 조사했고 평균적으로 이중언어 사용자들이 단일언어 사용자보다 알츠하이머 증상이 5~6년 늦게 나타나는 것을 발견했다.

바이알리스토크 박사는 그러나 이러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이중언어를 일상적으로 항상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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