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따르는 성숙한 신앙으로의 초대
성강대 송봉모 신부 성경대학
3년과정 6학기 마치면 수료증
주제는 '예수님을 잘 따르기 위해서'이며 공관복음의 학문적 영성적 읽기를 중점으로 다루게 된다. 제1학기 강의는 오는 24일(금 오후7시~10시) 25일(토 오후 6시30분~9시30분) 26일(일 오후 6시30분~9시30분) 3일에 걸쳐 성 아그네스 성당에서 시작된다. 수강료는 50달러.
송봉모 신부의 성경대학은 한국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가톨릭 성경공부 프로그램으로 예수님을 더 잘 따르고 성숙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성경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따라서 신자로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4복음서와 사도행전 그리고 바오로의 서간들을 학문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영성적 차원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쉽고도 재미있게 짜여진 것이 특징이다.
성경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이곳 미주지역의 한인 신자들도 이같은 성경공부가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2000년 송봉모 신부님이 직접 오셔서 성경대학을 시작하셨고 이번에 남가주 지역에서 열리게 된 것"이라며 "3년 동안 모두 6학기의 성경공부를 마친 사람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며 등록을 서두를 것을 권했다.
▶문의 (323)731-4433 (213)249-3606
김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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