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90도대…‘푹푹 찐다’
대기오염 ‘코드 오렌지’…내일부터 80도대로 꺾여
기상청에 따르면 메모리얼데이 연휴 기간 전후로 워싱턴 일원을 뜨겁게 달구던 습한 무더위는 1일까지 지속되다 2일부터 80도대 후반대로 꺾일 전망이다. 1일 낮 최고 기온은 93도, 오전 최저 기온은 67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낮 온도가 90도 이상이지만 습도와 겹쳐 체감 온도는 100~105라며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 대기오염 농도가 '코드 오렌지'라며 호흡기관 등에 문제가 있는 경우 바깥 출입 시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질병예방통제센터(CDC)는 65세 이상 고령자나 유아, 만성 질병 환자는 특히 무더위에 조심해야 한다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가벼운 옷차림 착용, 자외선 차단제 사용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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