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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판 나와…한인 2세들에 '김영옥 사랑' 불 지핀다

'우리들의 영웅 김영옥' 우리가 알리자

한인들 정신적 유산·롤모델
한국 내 재조명 열풍 미주까지
오늘 김영옥 중학교서 북사인회
LA통합교육국 권장도서 추진
학교·공공도서관 등에 배부·비치
400여권 판매…2000권 추가 보급


'영웅' 고 김영옥 대령 알리기가 '또 다른 무대'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김영옥 대령에 대한 첫 영문 서적이자 '아름다운 영웅 김영옥'의 영문판 'Unsung Hero: The Story of Colonel Young Oak Kim(옮긴이 장태한)'이 출판〈5월31일자 A-6면>되면서 1.5~2세들이 김영옥 대령을 제대로 만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김영옥 대령 이야기는 한글판만 있어 한인 자녀들은 언어의 장벽으로 쉽게 다가갈 수 없었다. 하지만 영문판 발간으로 1.5~2세들의 '김영옥 사랑'이 불을 지필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옥 대령 영문판 북 사인회는 오늘(1일) 오후 6시 LA한인타운 윌셔와 샤토 인근에 있는 김영옥 중학교(615 Shatto Place)에서 열린다. 북 사인회에서는 지은이 한우성씨와 옮긴이 장태한 교수를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제 2차 세계대전과 6.25 한국전쟁의 전쟁 영웅 김영옥 대령은 이미 한국 초등학교 5학년 1학기 국어 읽기 개정 교과서에 소개되고 국방일보와 국군방송의 연재를 비롯해 MBC와 CJ E&M이 김영옥 대령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방송하고 있다. 한국에서 먼저 '김영옥 대령 붐'이 일고 있는 것이다.

영문판 출간으로 김영옥 붐을 미주 한인 사회와 미국 사회에서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UC리버사이드 김영옥 재미동포연구소(소장 장태한)는 '김영옥 알리기' 첫번째 프로젝트로 학교와 도서관을 겨냥했다. 영문판 김영옥 대령이 출간되자 마자 김영옥 중학교에 10권을 기부했다. 책은 이 학교 8학년생들의 역사 참고서로 사용된다.

LA통합교육구(LAUSD)의 권장 도서로 채택되기 위한 작업도 진행되고 있다. 연구소측은 학교와 공공 도서관 등에 배부 및 비치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영문판 김영옥 대령은 지금까지 김영옥 연구소 이사진 중심으로 400여 권이 판매됐다. 최근에는 2000권이 도착 본격적인 보급을 준비하고 있다.

장태한 소장은 "차별을 딛고 한인 위상을 떨친 김영옥 대령은 우리의 정신적 유산이자 롤모델"이라며 "그의 유산을 우리의 정신으로 받아들이고 후세에게 전하기 위해 스스로 찾아가는 노력은 우리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세들이 자녀들에게 꼭 이 책을 읽혔으면 한다. 한인들이 각자가 사는 동네 도서관이나 교회에 한 권씩 기부하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주말 한글학교들도 어린이용 한글판과 영문판 김영옥 대령을 학생들에게 추천하는 것으로 함께 할 수 있다"며 동참을 당부했다.

영문판 김영옥 대령은 김영옥 연구소(yokcenter.ucr.edu) 온라인 서점(lulu.com) 6가와 샤토의 카페 맥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25달러(하드커버 50달러)이며 배송료는 5달러다.

▶문의:(951)827-5661

이재희 기자 jaeheel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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