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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시카고 덥다…주중 최고기온 화씨 90도 육박

메모리얼 데이 연휴 마지막 날 시작된 더위가 이번 주 내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대에 따르면 30일 시카고 지역 낮 최고 기온은 화씨 90도에 육박했다. 메모리얼 데이에 최고 기온이 화씨 90도를 기록한 것은 지난 138년동안 여덟차례 밖에 없었다. 이로 인해 메모리얼 데이 퍼레이드가 열린 시카고 서버브 지역에서는 6명의 주민들이 고온에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록포트에서 열린 퍼레이드에 참석했던 주민들은 탈수 증세를 보여 이 중 4명은 인근 실버크로스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 또 플레인필드에서도 메모리얼데이 퍼레이드를 관람하던 2명의 주민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주 시카고 지역에는 수요일과 목요일에 폭풍우가 예보됐고 일부 지역에서는 9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29일 시카고 지역에는 집중호우가 내렸다. 오헤어공항에는 1.88인치가 내려 5월 강수량은 7.19인치를 기록했다. 이는 5월 강수량으로는 다섯번째로 많은 수치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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