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재외국민 모의선거…선거인 등록 내달 2일까지 하세요
주미한국대사관은 내년도에 실시하는 국회의원선거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준비상황을 최종점검하기 위한 모의선거를 내달 30일에 실시한다.선관위는 이번 모의선거를 통해 선거와 관련된 예상 문제점을 미리 파악해 보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주미대사관과 총영사관을 비롯한 해외공관들은 내달 2일까지 모의재외선거의 선거 등록신청과 국외부재자신고를 접수처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7일과 8일 이틀 동안 선거인명부와 국외부재자신고인명부를 작성하게 된다.
재외선거인 등록신청대상자는 해당 공관을 직접 방문하여 등록신청을 해야 하지만 국외 부재자의 경우에는 우편신고도 가능(우편신청은 2일까지 공관에 도착해야 함)하다.
신청시에는 신청신청서, 여권사본과 함께 비자, 영주권증명서, 장기체류증 사본 또는 체류국의 외국인등록부 등본이나 외국인등록증 사본 중 하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신고신청서는 주미대사관 영사과 민원실에서 직접 수령하거나 대사관(www.koreaembassy.org)과 선관위(www.nec.go.kr), 재외선거(ok.nec.go.kr)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모의투표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대사관 영사과 민원실에 마련될 투표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투표용지는 등록된 투표참가자들에게 14일까지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며 투표 참가자들은 투표용지와 발송용 봉투, 회송용 봉투,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이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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