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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센터 '햇살'…개인 개발업체, 부지 입찰 모두 포기

CRA 본격 매입협상

‘커뮤니티센터와 공원’에 청신호가 켜졌다. LA한인타운 윌셔와 호바트 부지 매입 의사를 밝혔던 개인 개발업체들이 입찰에서 빠지면서 LA커뮤니티재개발국(CRA/LA)만 남아 부지 매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LA커뮤니티재개발국(CRA/LA)은 25일 LA한인타운 윌셔와 호바트 코너 부지를 소유한 신영과 매매를 위해 협상하고 있다. CRA와 신영은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부지 매매를 위해 만나고 있으며 마지막 단계에 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RA는 이 부지에 커뮤니티센터 및 공원 프로젝트를 위해 매입을 추진해왔다. 개발업체 3~4곳이 CRA가 신영에 제안한 매입가보다 높게 가격을 제시, 입찰에 뛰어들며 프로젝트가 암초에 걸리는 듯했으나 지난 20일을 전후로 이들 업체가 매입을 포기하면서 CRA와 신영간의 매매 거래가 급물살을 탔다. 가장 높은 매입가를 제시했던 CIM그룹이 18일쯤 입찰에서 빠진 후 다른 개발업체들도 매입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CRA는 2.2에이커 크기의 이 부지 절반(7가쪽)에 공원을 만들기 위해 주 정부로부터 기금 500만 달러를 확보했으며 추가로 500만 달러 지원 신청 작업에 있다. 나머지 부지 절반(윌셔쪽)에는 개발에 따른 건물과 함께 공연장 등의 시설을 갖춘 아트&레크리에이션 센터가 들어설 것으로 전해졌다. CRA의 윌셔와 호바트 부지 매입은 6월 2일 CRA 위원회 회의에서 통과돼 LA시의회의 승인을 받으면 마무리된다.



이재희 기자 jaeheel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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